국립중앙박물관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후기 <1부> 서울전시회 중앙박물관 예약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르네상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전시를 소개할 트래블퍼피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뤄지는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후기를 풀어드릴 트래블퍼피입니다!🤩🤩

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과 전시 순서 등을 이번 후기 <1부>에서 확인해 보세요!

17세기 계몽주의 회화부터 인상주의까지의 작품들과 전시 순서는 후기 <2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소개

전시 소개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는 영국내셔널갤러리에서 소장하는 명화들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입니다. 😊😊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의 서양미술 명화들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된 명화는 라파엘로 <성모자와 세례 요한>, 카라바조 <도마뱀에 물린 소년>, 렘브란트 <63세의 자화상>, 반 고흐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등 52점이 있습니다!
 

전시장 위치, 예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전시실로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박물관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기간은 2023. 06. 02 ~ 10. 09. 까지입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관람 가능하십니다!
관람 시간은 수, 토요일은 10시부터 21시까지,
다른 날은 10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관람 요금은 성인(만 25세~ ) 18,000원 / 청소년(만 13~24세) 15,000원 / 어린이(만 7~12세) 10,000원 / 유아(만 4~6세) 7,000원입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당일 한정 '문화가 있는 날'로 50% 할인이 적용되니 참고하시고,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 현재 전시

 
예매 방식은 현장 예매도 가능하지만, 당일입장권 잔여 수량에 한해 가능하니 온라인 예매가 더 편하실 수 있어요!
온라인 예매는 구매 후, 현장 매표소에서 발권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예매

네이버 예약 :: 거장의 시선,사람을 향하다.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티켓링크 예매

[티켓링크] 거장의 시선,사람을 향하다.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인터파크 예매

인터파크 티켓

 

전시 해설

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 해설 운영은 이뤄지지 않고, 사적 해설도 없습니다.

 

대신, 현장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서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디오 가이드의 대여료는 3,000원이고, 대여하실 때 신분증을 맡기셔야 합니다.
 
 

3.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후기

르네상스 파트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는 14세기말부터 시작해서 16세기 초에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화가들은 그림을 위해 수학, 해부학, 고전을 탐구했고, 눈에 보이는 것 그대로를 화면에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재에 있는 성聖 히에로니무스(1475) / 성모자聖母子(1480-90년경) / 성모자聖母子 세례 요한(1510-11년경) / 성聖 제노비오의 세 가지 기적(1500년경)

왼 상단, 왼 하단 그림에서는 선 원근법이 보입니다.
특히 왼 하단 그림은 산드로 보티첼리의 그림으로,
'비너스의 탄생'을 그린 화가이기도 합니다.😮
 
또한 당시엔 성모의 옷 색인 진한 파란색을 표현하기 위해선 '울트라마린'이라는 귀한 안료가 필요했죠.

르네상스 당시 유럽의 자본이 몰렸던 베네치아에서
많은 르네상스 작품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아테네 학당'으로 유명한 라파엘로의 그림입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아폴로와 다프네(1470-80년경) / 나르키소스(1500년경) / 머큐리, 큐피드와 함께 있는 비너스(1525년경) / 사로잡힌 가니메데(1575년경)

르네상스 시대에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을 가지며
신을 사람과 닮은 모습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인간의 다양한 감정 표현들이 신에게 나타나지요.🤔

우상단 그림은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나르키소스를 묘사한 그림으로,
수선화(Narcissus), 나르시시즘의 어원이 됩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달마티아의 여인(1510-12년경) / 붉은 옷을 입은 여인(1556-60년경) / 빈첸초 모로시니(1575-80년경) / 어린 공주(1530-32년경)

그림을 주문하는 것은 당시엔 부유의 상징이었습니다.
자신의 그림을 그려달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겠죠.
 
비단결이 느껴지는 옷과 값비싼 장신구는
그림 속 인물이 고위층이었다는 걸 알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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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바로크 회화는 이탈리아의 카라바조라는 화가가 역동적인 형태를 포착하고, 극적인 명암 조절로 주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발달하였습니다.

(좌)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1594-95년경) / (우) 63세의 자화상(1669년)

카라바조의 본명은 미켈란젤로로, '천지창조' 벽화로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의 화가입니다.
좌측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측의 그림은 '빛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렘브란트의 자화상입니다.😮
 

(좌) 기도하는 성모(1640-50년경) / (우) 성聖 마리아 막달레나(1634-35년경)

바로크 시대에는 종교개혁으로 가톨릭 위상이 약해져,
가톨릭 교회는 미술로 신앙심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전달하려는 내용이 확실하고, 사실적이며,
감정에 호소하는 그림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북유럽 르네상스

플랑드르, 네덜란드의 북유럽 지역에서는 15세기 초 유화 물감을 사용하면서 풍부한 색채와 세밀한 묘사로 유럽 회화에 변화를 야기했습니다.

(상) 4원소: 불(1570년) / (하) 4원소: 물(1569년)

해상 무역으로 성장한 네덜란드의 늘어난 중산층들로
일상생활에 대한 그림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17세기엔 일상 풍경 회화가 더욱 발전되었습니다.🥰
 

위 4 원소 연작의 화가인 요아힘 베케라르는
일상 장면에 종교 주제를 담는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두 그림의 먼 배경에는 성경 속에
그리스도가 행했던 사건 일부가 그려져 있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인도교가 있는 풍경(1518-20년경) / 작은 집이 있는 숲 풍경(1665년경) / 강풍 속 네덜란드 배와 작은 배들(1658년) / 들판에서 말을 타는 남성과 목동, 두 소년, 그리고 일곱 마리 소(1655-60년경)

네덜란드에서 시작한 일상생활 회화의 발달은
풍경화의 발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좌) 여관(깨진 달걀)(1665-70년경) / (우) 안뜰에서 음악 모임(1677년)

일상생활 회화는 때론 풍자를 하기도 하고,
상류층들의 생활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과거의 신성한 분위기를 뽐내는 회화에서,
좀 더 세속적인 표현이 들어간 회화로 변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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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분량이 많아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후기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계몽주의부터 인상주의까지는 2부에서 다룰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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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퍼피였습니다!

 
 

전시회 후기 <2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로!

국립중앙박물관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후기 <2부> 서울전시회 중앙박물관 모네 반고흐 인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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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위치: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 기간: (2023. 06. 02. ~ 10. 09.)
관람 시간: 수, 토요일: 10:00~21:00, 다른 요일: 10:00~18:00 (추석 당일 휴무.)
관람소요시간: 2시간 이상.
기본 관람 요금: 일반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0,000원 / 유아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