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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후기 <2부> 서울전시회 중앙박물관 모네 반고흐 인상주의 낭만주의

공연, 전시, 축제, 프로그램

by 트래블퍼피 2023. 8.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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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전시를 소개할 트래블퍼피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후기 2부를 풀어드릴 트래블퍼피입니다!🤩🤩

유럽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과 전시 순서 후기 <1부>에서 확인해 보세요!

 

국립중앙박물관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후기 <1부> 서울전시회 중앙박물관 예약 미켈란젤로 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전시를 소개할 트래블퍼피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뤄지는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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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후기 2부

1. 계몽주의 회화

17세기 후반부터 계몽주의가 퍼지면서 개인의 자유와 이성이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기존 지배층의 힘이 약해지면서, 개인의 경험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그림의 수요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계몽주의 회화1.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베네치아 카나레조 입구(1734-42년경) / 어부들이 있는 강(1751년) / 베네치아 카스텔로의 산 피에트로(1730년대)

18세기에는 부유한 집안의 젊은이들이
유럽, 특히 이탈리아로 여행을 하는 '그랜드 투어'가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랜드 투어의 여파로 사람들은 여행 중에
예술작품을 감상하거나 작품을 주문하기도 했는데,
초상화나 풍경화가 주를 이뤘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해외여행을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과 비슷하겠네요!🤣🤣
 

계몽주의 회화2.
(좌) 존 스콧(추정)(1774년) / (우) 존 스튜어트와 버나드 스튜어트 형제(1638년경)

두 그림 속 인물들은 모두 화려한 옷을 입고
화면 밖을 응시하고 있는 듯합니다.
 
왼쪽은 그랜드 투어 도중 기념사진을 찍듯,
오른쪽은 투어 전 부푼 마음과 거만함을 표현한듯한
화가의 섬세한 묘사가 돋보입니다.🧐

계몽주의 회화3.
(좌) 여인(마담 드 글레옹 추정)(1760년경) / (중) 기사를 맞이하는 여인(1745-55년경) / (우) 이사벨 데 포르셀 부인(1805년 이전)

좌측 그림 여인은 18세기 프랑스에서 유행한
퐁파두르 후작부인 머리와 패션을 따라한 모습입니다.
 

때론 귀족들의 모습을 풍자하는 그림도 나타났어요.
중간 그림은 일하는 하인들과 귀족들의 모습을 대조하여 풍자하였습니다.🤩
 

2. 영국의 초상화와 풍경화

18-19세기 영국은 명예혁명 이후 식민지 개척, 산업혁명으로 경제적 발전을 이뤘고, 초상화의 수요가 중산층까지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진기가 발명되기 전까지 여행 문화와 낭만주의가 유입되면서 19세기 중엽에 풍경화가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초상화.
(좌) 찰스 윌리엄 램튼(레드 보이)(1825년) / (우) 의사 랄프 숌버그(1770년경)

'레드 보이'는 영국 우표에 실린 최초의 그림일 정도로
큰 인기이며, 화가의 낭만주의적 관심이 엿보입니다.
 
우측 그림의 남자는 파우더를 뿌린 가발을 쓰고 있고,
그 배경 또한 낭만적인 풍경입니다.
 

영국 풍경화.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성聖 우르술라의 출항(1641) / 헤로와 레안드로스의 이별(1837년 이전) / 머큐리와 거짓말쟁이 나무꾼이 있는 풍경(1663년경) / 스트랫퍼드의 종이공장(1820년)

왼 하단을 제외한 풍경화들은 각각 이야기가 있으며,
성 우르술라의 이야기, 그리스 신화, 이솝 우화의 내용 일부가 묘사되었습니다.
 
우 하단 그림은 '금도끼 은도끼'의 한 장면입니다!
백지수표를 받은 그림으로도 유명합니다.😮😮
 

왼 하단의 그림은 자연의 깊은 관찰이 돋보이며
빛에 대한 관심은 인상주의에도 영감을 주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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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상주의

19세기 후반에 등장한 인상주의는 튜브 물감의 발명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과 색채를 야외에서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진기의 발명으로 그림이란 이제 현실 속 순간을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인상주의 그림1.
(좌) 작업실의 난로(1865년경) / (우) 기울어진 나무(1860-65년경)

왼쪽의 그림은 폴 세잔의 그림으로, 전체 색채가
어두운 세잔 초기 그림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오른쪽의 그림 속에서 그림 중앙의 주황색 점
여성의 모자로, 인물을 간략히 묘사한 모습입니다.
 

사물의 형태와 색을 단순화한 인상주의가
어떻게 영감 받고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이 두 그림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인상주의 그림2.
(좌) 와인잔(1875년경) / (우) 목욕하는 사람(1885-90년경)

두 그림에서 모두 햇빛에 의해 사물이 흐릿하거나
뿌옇게 표현된 인상주의 화풍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의 그림은 르누아르의 그림으로,
여성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좌) 붓꽃(1914-17년경) / (우)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1890년)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의 거장들의 그림입니다.
왼쪽 그림의 화가는 꽃을 사랑하며 수십 개의 연작을,
오른쪽 그림의 화가는 삶이 끝난 후 크게 유명해졌죠.
 

꽃을 사랑한 클로드 모네,
안타까운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에두아르 마네와 폴 고갱의 그림.
(좌)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1878-80년경) / (우) 창문 앞 과일 그릇과 맥주잔(1890년경)

대상을 직접 보고 그리기를 좋아한 마네는 왼쪽,
'타히티의 여인들'로 유명한 폴 고갱은 오른쪽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히 폴 고갱은 반 고흐와는
악연이 있었던 걸로 유명하죠.😢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후기
를 마쳤는데요!
유럽의 거장들의 15세기 ~ 20세기까지 그린 명화들!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사람의 관심으로,
권력을 가진 이들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그림으로
점차 바뀌어 나가는 시대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기회!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시로 만나보세요!🥰🥰🥰

전지장 나오는 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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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퍼피였습니다!

 

 

후기 1부와 전시 예매, 해설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로!

 

국립중앙박물관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후기 <1부> 서울전시회 중앙박물관 예약 미켈란젤로 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전시를 소개할 트래블퍼피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뤄지는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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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위치: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 기간: (2023. 06. 02. ~ 10. 09.)
관람 시간: 수, 토요일: 10:00~21:00, 다른 요일: 10:00~18:00 (추석 당일 휴무.)
관람소요시간: 2시간 이상.
기본 관람 요금: 일반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0,000원 / 유아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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